홍성군의회 문병오 의원이 내포신도시 공원을 활용해서 테마공원을 만들자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지난 15일 5분발언을 통해 “내포신도시에서 공원과 녹지 및 광장이 약 137만㎡로 전체 면적의 21.8%를 차지하고 있다”며 “어린이공원 13곳, 근린공원 12곳, 문화공원 2곳, 소공원 4곳, 체육공원 1곳 등 33곳의 크고 작은 공원이 있어 전국 어느 도시보다 쾌적성이 좋은 도시”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거주하고 있는 2만8000여 주민에 대한 정주여건 개선이 필요하다. 내포신도시 공원과 과장 등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모든 연령의 주민이 활용 가능한 테마공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어린이 물놀이 시설과 그물놀이터·짚라인놀이터 설치 △젊은층이 많이 이용하는 풋살장과 농구장 인근에 익스트림장 및 인공암벽장 설치 △노인을 위한 실버공원 조성 및 노천족욕탕과 공원에 정자 설치 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