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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봐 달라…대한민국 대표 모델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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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봐 달라…대한민국 대표 모델 되겠다”
  • 윤종혁
  • 승인 2020.09.11 17:20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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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꿈꾸는 홍주고 최은빈 학생
더쇼프로젝트 모델아카데미 수료 패션쇼에서 최은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더쇼프로젝트 모델아카데미

태어날 때부터 다른 아이들보다 유난히 팔 다리가 길었다. 초등학교 때 반에서 은빈이 보다 키 큰 친구가 없었다. 주위 사람들은 은빈이에게 자주 ‘키 크니 나중에 모델 해야 되겠다’라고 말했다. 만나는 사람마다 모델을 추천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모델이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됐다. 막연한 꿈은 고등학교 1학년 때 본격화됐다. 모델이 되겠다는 마음을 굳게 먹고 진로를 정하자 담임선생님이 모델아카데미를 추천해 줬다. 은빈이의 부모님은 기꺼이 은빈이의 꿈을 응원하며 적극 후원해 주고 있다.

홍주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최은빈(18) 학생의 꿈은 모델이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K-뷰티 페스티벌에서 첫 무대에 올랐다. 처음이라 많이 긴장되고 떨렸지만 무사히 데뷔전을 치렀다. 자신감이 생겼다. 관객 앞에서 워킹을 하는 그 순간 은빈이는 본인에게 제일 떳떳하고 심장 뛰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고 한다. 무대에서 내려오니 선배들과 관계자들이 당차다고 칭찬을 해 줬다. 모델이 되겠다는 다음을 굳게 먹은 순간이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무대에 오르는 기회가 많이 줄었지만 은빈이는 그 동안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미용예술경연대회, 정화예대 졸업작품전, 공주영상대 졸업작품전, 아브라함 K 쇼 등의 무대에 오르며 실력을 차근차근 쌓고 있다. 현재는 매주 토요일 서울에 있는 모델 아카데미를 다니며 전문성을 키우고 있다.

꿈 위해 자신 철저히 단련 중

홍주고 2학년 최은빈 학생

은빈이는 모델이라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을 철저히 단련시키고 있다. 한참 먹을 것을 좋아할 나이지만 관리를 위해 음식 조절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해외에서 열리는 무대에 서기 위해 매일 영어 회화를 공부하고 있다. 저녁에는 공원에 나가 운동을 하며 워킹 연습을 한다. 다양한 영상을 통해 다른 모델들의 워킹과 포즈를 배우고 있다.

“사람들이 걸을 때 다리를 이용하는데 모델은 골반을 이용해서 걸어야 합니다. 음악에 따라 걸음 속도가 달라지고 팔 스윙 각도가 달라집니다. 또한 10cm 이상 되는 높은 굽의 구두를 신고 걸어야 하기 때문에 사고 예방을 위한 순발력과 안정성도 중요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관객들이 편안하게 모델의 런웨이를 볼 수 있게끔 해야 하기 때문에 워킹과 표정 연기, 눈빛, 발음 등 무대에서 신경 쓸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은빈이는 폐션 모델이 되고 싶어 한다. 디자이너들이 원하는 느낌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있는 모델을 꿈꾼다. 닮고 싶은 모델은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혜진이다.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정상에 올랐지만 꾸준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모습을 닮고 싶어 한다.

꿈이 많이 바뀔 수 있는 나이에 모델이라는 한 길을 걷고 있는 최은빈 학생. 친구들과 한창 놀고 싶지만 내일을 위해 오늘을 꾹 참고 있다. 그래도 항상 은빈이를 응원하고 격려해주는 친구들 덕분에 힘들어도 힘을 낼 수 있다고 한다. “반드시 멋지고 당찬 모델이 되겠습니다. 제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앞으로의 제 모습을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델 최은빈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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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민 2020-09-14 19:41:00
나중에 정말 멋진무대에서 보길 바랍니다 :)

정영주 2020-09-14 19:21:19
은빈이의 꿈을 응원합니다.

lazak 2020-09-14 19:18:36
훌륭한 모델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너무 이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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