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면 부평리가 고향인 이정용(51) ㈜삼부기술단 부사장이 지난달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도로건설기술 향상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정용 부사장은 금마초(49회)와 홍성중(33회), 홍성고(41회),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인천국제공항 설계에 참여했고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대전~진주고속도로 등 다수의 고속도로와 홍성~갈산, 당진~신평, 태안~보령 국도 등을 설계했다.
서울~춘천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 제2서해안고속도로, 신분당선(용산~강남~정자~광교) 남부내륙선 철도 등 다수의 사업에 참여했다. 파키스탄 라호르~이슬라마바드 고속도로, 스리랑카 콜롬보~카투누야케 고속도로와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필리핀, 리비아 등에서 다수의 해외사업을 진행했다.
아버지는 이병주 전 금마농협 조합장이며, 홍성축협 이주용 상무가 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