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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적극 대처로 발전 이뤄내는 구항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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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적극 대처로 발전 이뤄내는 구항농협
  • 홍성신문
  • 승인 2020.08.10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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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진 조합장

덕불고 필유린, 덕이 있으면 외롭지 않아 반드시 따르는 사람이 있다 하였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본인의 솔선수범을 통해 모두가 따르는 도전적인 조합을 만들어 나가는 구항농협 황규진 조합장을 소개하고자 한다. 

2017년 1월 26일 구항농협에 조합장으로 부임하였을 때 경영상태는 낙제점이었다. 2014년 야심차게 내포신도시에 부지를 확보하고 건물을 지어 구항한우 직영식당과 하나로마트를 개설했지만 심각한 운영난을 겪어야만 했다. 황규진 조합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동요하는 조합원들에게 반드시 흑자농협으로 만들어 놓겠다며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키를 잡은 황규진 조합장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2년간 본인의 급여를 50%만 받으며 위기극복의 솔선수범을 보였음은 물론 조합의 수익증진을 위한 묘책으로 축산물직거래 이동판매차량을 운영하였다. 조합장부터 앞장서 직접 고기를 싣고 직거래에 참여하였고 이하 직원들 또한 열성적으로 참여함에 따라 과천 경마공원을 비롯한 일산 킨텍스, 서울 청계광장 등 전국을 누비며 홍성한우의 브랜드 가치 제고 및 구항농협의 발전을 위해 힘 쓴 덕에 2017년 부터 3년동안 18억원의 매출실적을 거두었다. 

축산물 이동판매차량 신규취득  

이러한 노력으로 조합원에게 믿음을 안긴 황규진 조합장은 재선에 성공하였으나 재선 이후에도 코로나19의 여파로 또 어려운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었다. 축산물 직거래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로 여기고 더 나은 직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금까지의 노력을 알림으로써 지자체와 농협중앙회의 지원을 이끌어 내는 결과를 낳았고 2020년 6월 신규 축산물 이동판매차량(특장 5톤)를 보조받게 됨으로써 앞으로 홍성한우의 홍보에 더욱 더 앞장설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제한된 상황 속에서도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와 내포 목요장터 등에 참여함으로써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축산물 이동판매차량. 특장5톤

농기계운반차량 5톤 올 해 하반기 취득 예정

단순히 축산물 직거래 등 조합의 수익증진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조합의 내부 상황을 살피며 조합원의 복지 증진에도 앞서고 있다. 조합원의 고령화와 수매 때 톤백 운송에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의 모습을 보고 농기계운반차량의 필요성을 지자체에 역설하였고 농기계운반차량의 보조를 얻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러한 노력 덕에 급격한 노령화가 진행중인 농가에 농기계운반차량을 이용한 농기계의 편리한 운반과 수매 시 톤백의 운송을 통해 조합원의 편의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주유소 노후화 시설 교체 및 리모델링

기존의 시설이 노후화 되어 있던 만큼 교체함에 있어 공사기간동안 수익이 나지 않는 점과 공사에 있어 들어가는 노력 및 비용은 조합장을 함에 있어 어려운 결정일 수도 있으나 더욱 선진적인 주유소를 통해 조합원의 복지를 증진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노후화 시설을 교체하였다. 이번 교체를 통해 고성능 주유기를 추가로 확보하였으며 경유와 휘발유의 주유탱크가 더욱 큰 용량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주유가격의 변동 속에서 기존보다 많은 용량확보가 가능해짐으로써 조합원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싼가격에 기름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드론방제 및 항공방제

무인헬기를 통한 항공 방제.

노령화된 조합원의 편의를 위해 2017년도부터 시작된 벼 항공방제는 황규진 조합장의 더 나은 항공방제를 제공하라는 지시와 더불어 새벽부터 나와서 살피는 과정을 통해 현재 197만평까지 규모가 늘었으며 매해 시행착오를 통해 더 나은 결과를 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는 무인헬기를 통한 1, 2차 방제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조합원이 조금 더 편리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으며 비용면에서도 6500만원의 농협 보조를 통해 농민의 부담을 더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중앙회장과 면담

또한 제로금리 시대에 따른 예대마진의 감소 속에서 조합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구항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과 면담을 함으로써 조합의 어려움과 도전의지를 피력하였고 이를 통해 무이자자금 98억 (19년 38억, 20년 60억원)을 유치함으로써 이를 통해 조합의 발전에 보탤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구항농협의 대내외적인 상황을 살피면서도 전방위적으로 뛰는 황규진 조합장의 노력 덕에 오늘도 구항농협 각 사업장에서 조합원들의 웃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위기의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의 솔선수범으로 모두가 자연스레 따르게 하는 덕불고 필유린, 황규진 조합장의 리더십과 앞으로 발전하는 구항농협의 모습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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