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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홍보 천차만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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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홍보 천차만별
  • 윤종혁
  • 승인 2020.08.08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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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면, 주민기자단 구성 활동
일부 면 지역은 홍보에 뒷짐만
홍동면은 지난 2월부터 마을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홍동면
홍동면은 지난 2월부터 마을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홍동면

읍·면 홍보 활동이 천차만별이다. 열심히 하고 있는 지역도 있지만 뒷짐만 지고 있는 지역도 있다.

홍성군 홍보전산담당관에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동안 11개 읍·면에서 군으로 전송된 홍보자료는 139건이다. 이 중 홍동면이 31건으로 제일 많다. 전체의 22%를 차지한다. 홍북읍이 19건으로 뒤를 이었고 광천읍 18건, 홍성읍 16건이다. 결성면과 은하면은 각각 5건으로 제일 적었다.

홍동면은 지난 2월부터 18명의 마을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홍동면 주민소식지인 ‘마실통신’과 홍성군 소식지 등에 마을 소식과 행사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마을의 현안 문제까지도 제시하고 있다. 마을기자단은 스마트폰과 SNS를 활용한 기사 작성, 마을 기록 관리법 등을 꾸준히 교육받고 있다.

홍동면 김종희 면장은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여러 행정 활동 뿐 아니라 홍동의 아름다움과 주민자치활동 등 널리 알려야 할 내용이 너무나 많다”며 “마을기자단이 홍동을 알리고 자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청 김완섭 홍보팀장은 “11개 읍·면의 다양한 소식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청의 한 사무관은 “읍·면장의 마인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홍보할 것이 없는 것이 아니라 지역 곳곳의 자랑거리를 찾으면 홍보할 것이 너무나 많다”고 말했다.

물론 일각에서는 홍보자료 건수로만 홍보 활동을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한다.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김정헌 내포구비문학연구소장은 “교장 재직 시 교육청에서 보도자료 건수로 학교 평가를 했던 기억이 있다. 홍보는 많고 적음이 아닌 어떤 내용을 어떻게 잘 알리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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