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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통역활동가 양성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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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통역활동가 양성 중요하다
  • 이번영 기자
  • 승인 2020.08.08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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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이주민센터가 이주민들 21명을 의료통역 활동가로 양성했다고 한다. 8회에 걸친 교육을 통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7개 나라별로 언어통역 뿐만 아니라 한국 의료서비스와 의료용어, 통역활동가 윤리, 노동문제 지원까지 수업을 마쳤다고 한다. 그런 발상과 노력, 수료를 적극 환영한다.

‘의료통역’이라는 직업은 생긴 지 얼마 안 되는 직종으로 여러나라 사람이 함께 사는 다문화시대에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분야다. 우리나라도 외국인들을 위한 의료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의료통역 전문과정 교육기관이 세워지고 의료통역 관련 서적들이 다수 출판되며 최근에는 의료통역 카페도 만들어져 있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보건복지부인력개발원은 2016년부터 의료통역 능력 검정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 우리지역 많은 이주민들이 이 같은 직종에서 일할 수 있다면 바람직한 일이다.

지난해 12월 현재 홍성군에 등록된 외국인은 46개국 2410명이며 미등록인구까지 포함하면 4000명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 이제 우리지역도 다문화 지역이 돼 가고 있다. 그러나 홍성군민과 결혼해서 살고있는 이주민들에게 할 만한 일이 많지 않다.

그들이 잘하는 모국어 능력을 활용하는 일은 이주민들을 위한 일 뿐만 아니라 우지 지역을 위해서도 중요하고 필요하다. 홍성군청을 비롯한 행정기관과 관련단체들의 이주민과 관련된 분야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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