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지방자치 행정에서 홍보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홍보는 자치단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행정의 성패를 가름하는 절대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모든 지자체들마다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민과 관의 소통을 위해 홍보에 많은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는 현실이다.

홍보에는 질과 타이밍이 중요하다. 필요한 시기에 때맞춰 급박한 내용을 전달해주는 홍보는 효과만점이다. 지난 몇 달 동안 코로나19 환자 발생 상황을 적기에 문자로 전달해주는 홍보는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요즘에는 기습적인 폭우로 인한 급박한 홍보가 주민들에게 수시로 전달되고 있다. 다른 지역 지자체들의 급박한 안전문자가 홍성군민에게도 전달되고 있다. 여러 자치단체들의 기민한 대처와 홍보 모습은 비교대상이 되고 있다.

홍보에는 양보다 질이 우선되어야 한다. 지역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홍보가 필요하다. 우리지역의 문화자산과 지역의 특색을 살려나갈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채널과 방법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행정시책이나 활동상황을 주민들에게 정확하게 알리고 소통하는 홍보는 행정의 핵심이기도 하다. ‘행정의 시작과 끝은 홍보다’라는 의미를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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