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면 주민총회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애향공원에서 열린다.
홍동면주민자치회(회장 주정모)는 지난달 17일 정기회의를 통해 주민총회를 19일날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로 100명 미만 행사로 개최하기로 했다. 홍동면 33개 마을에서 각 2명씩 66명이 참여해서 10여 건의 총회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회안건은 지역주민들로부터 직접 받은 의견과, 주민자치회 5개 분과(공동체자치, 건강복지, 교육문화, 환경, 교통)에서 수립한 분과계획을 모두 모아서 선정했다.
주민자치회 이동근 사무국장은 “주민총회에서 과반수 찬성으로 통과된 안건에 대해서는, 홍성군과 협의해서 좀 더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예산계획을 세우고 실행까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주민자치회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주민총회 결과에 대해서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총회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이동근 사무국장(010-8436-1874)에게 문의하면 된다.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다양한 현안과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자치 실행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본격적인 자치활동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