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7:58 (화)
우리동네 식물-피막이 꽃
상태바
우리동네 식물-피막이 꽃
  • 홍성신문
  • 승인 2020.07.26 1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명 : Hydrocotyle L.

피막이 풀은 잎이 3cm 정도이며 꽃은 너무 작아 촬영도 힘들 정도이다. 피막이는 피를 막는다는 말 뜻 그대로 피를 멈추게 하는 데에 약초로 쓰인다. 한자로는 지혈초(止血草) 라고 한다. 피막이는 남부지방 산과 들에 습기가 많은 경사지나 습지근처에서 자라며, 키는 5~10cm 로 작은 편이고 줄기는 땅위로 뻗으며 자란다.

피막이 풀은 큰잎 피막이ㆍ큰 피막이ㆍ선 피막이ㆍ제주피막이 등 이름이 있으며 꽃은 7~8월에 피고 모여서 둥글게 되며 연한녹색이다. 원래 논에서 일하는  농부들이 거머리에 물려 피가 흐를 때 이풀을 비벼서 지혈제로 활용하여 피막이 풀이라 불리게 되었고 한다.

2020년 7월 20일 홍성읍
김안식(충남농업기술원 강소농지원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