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 Hydrocotyle L.
피막이 풀은 잎이 3cm 정도이며 꽃은 너무 작아 촬영도 힘들 정도이다. 피막이는 피를 막는다는 말 뜻 그대로 피를 멈추게 하는 데에 약초로 쓰인다. 한자로는 지혈초(止血草) 라고 한다. 피막이는 남부지방 산과 들에 습기가 많은 경사지나 습지근처에서 자라며, 키는 5~10cm 로 작은 편이고 줄기는 땅위로 뻗으며 자란다.
피막이 풀은 큰잎 피막이ㆍ큰 피막이ㆍ선 피막이ㆍ제주피막이 등 이름이 있으며 꽃은 7~8월에 피고 모여서 둥글게 되며 연한녹색이다. 원래 논에서 일하는 농부들이 거머리에 물려 피가 흐를 때 이풀을 비벼서 지혈제로 활용하여 피막이 풀이라 불리게 되었고 한다.
2020년 7월 20일 홍성읍
김안식(충남농업기술원 강소농지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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