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세대 스타를 발굴하는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충남지역 예선이 온라인으로 시작된다.

충남문화원연합회(회장 유환동)는 2020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예선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문체부 주최, 한국문화원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예선은 충남을 포함해 전국 10개 권역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충남 예선 참가 신청은 20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한다. 만 60세 이상 노인으로 구성된 팀이 참여 가능하며, 팀원의 30%는 50대도 가능하다. 최대 인원은 15명이다. 참가 분야는 양악, 국악, 무용, 악기 연주, 밴드공연, 합창, 연극 등으로 5분 이내의 무대공연 형식이다.

충남 예선 신청방법은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 홈페이지(http://www.cnk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팀 중 10팀을 선정해 수상하고 상위 2개 팀에게는 본선무대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본선 무대는 오는 10월 중 열릴 예정이다.

유환동 회장은 “실버세대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문화예술 모델을 제시하고 이들이 바라는 문화예술 무대를 실현시키기 위한 장을 마련하였으니 즐기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웅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