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 옥암리에 위치한 옥암2구 마을회관에서 지난 10일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회관과 농어촌공사를 잇는 도로 개설 사업을 실시하기 위한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의 목적, 기간, 노선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위 사업은 옥암리 개발과 교통량 분산에 따른 교통 체증 해소, 주민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진행하게 됐으며, 새마을회관 앞에서부터 농어촌공사 홍성지사 앞까지 총 3개의 교차로가 건설될 예정이다.
이날 나온 보상·아미산 훼손 문제 등 주민들의 의견에 대해 홍성군청 도시재생과 최인수 팀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많이 반영하겠다”며 “기간 내 공사가 끝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위 사업은 올해 세부 설계를 마무리하고, 다음 해에 공사를 시작하여 2023년에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