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하반기에는 청사 이전과 시 전환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지난 8일 김석환 군수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업무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으로 △충남 혁신도시 지정 추진 위해 충남도와 공조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 운영, 신청사 건립사업 기본계획(안) 고시 △시 전환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 및 주민 공감 설명회 및 공청회 개최 △농수산식품 모태펀드 조성 △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 착공 등이 제시됐다.

또한 가족센터, 복지타운, 국민체육센터, 장애인수영장, 용봉산 구름다리, 속동전망대 복합레저 스카이 타워, 오서산 산림레포츠단지 등의 대규모 시설사업이 추진된다. 신규사업으로는 △청년멘토 활동가 육성 지원 △유튜브 채널을 이용한 신규 콘텐츠 제작 △주민참여 혁신모델 공모사업 △홍성 시니어클럽 설치 운영 △순교지 역사재현드라마 제작 △전통한옥 브랜드화 추진 △남당항 진입도로 부지매입 등이 추진된다.

김석환 군수는 “청사 이전과 시 전환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하반기에도 전 공직자가 힘을 합쳐 충남의 중심도시 홍성을 만드는데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윤종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