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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개발, 지역 발전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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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개발, 지역 발전 토대로..."
  • 김영찬 기자
  • 승인 2020.06.28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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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거리협의회 간담회 개최
주차장 확대 등 개선요구 '봇물'
홍성군 역세권개발 활성화 간담회에서는 역세권 개발에 대한 여러 의견이 나왔다.
홍성군 역세권개발 활성화 간담회에서는 역세권 개발에 대한 여러 의견이 나왔다.

역세권브랜드거리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23일 홍성중앙새마을금고 2층 회의실에서 역세권 개발에 관련된 의견교환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홍성군의회 의원과 홍성군청 공무원, 협의회 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역세권에 산재한 문제와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서 가장 이슈가 된 사안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주차시설 건립과 인근 환경개선 문제였다. 한정선 협의회 간사는 “공용주차장 확보가 우선 되야 역세권 발전이 가능하다. 주차타워 같은 방안이 필요하다”면서 빈 상가 같은 낡은 건물이나 빈 부지를 확보해 공용주차장을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순옥 협의회 부회장도 “도시를 만들고 난 후 주차장을 확보하려고 하면 지가 상승 등으로 2~3차로 또 비용이 들어간다”면서 “주차시설에 대해 미리 고민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이를 위해 새마을금고 옆 근린공원을 주차시설로 전환할 수 없는지 문의했다.

하지만 주차타워 건설은 당장 추진은 어렵다는 것이 의회나 군 관계자의 견해다.

김헌수 군의회 의장은 법으로 정해진 공원면적이 있어 주차타워로 용도변경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 김주환 군 건설교통과장도 “내포신도시처럼 도시가 팽창하는 것에 맞춰 수요를 예측한 후 시행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정 필요하면 임시주차장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터미널 주변 환경개선에 대한 요구도 제기됐다. 한창진 시티아일랜드 대표는 “시티아일랜드가 역세권 개발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내면서 이를 위해 역세권 인근 환경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버스터미널은 역세권 개발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위치인데 주변에 가건물이 있고, 터미널 뒤편이 정비가 되지 않아 터미널 이용객들이 불쾌감을 가질 수 있다”면서 주변 정비를 요청했다.

이밖에도 어두운 가로등 개선 문제, 역세권 거리축제, 역재방죽 정비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노승천 의원은 “금마 방향에서 홍성으로 진입하는 도로는 ‘홍성의 입’인데 보령, 청양에서 홍성으로 들어오는게 불편하다. 들어오는 입구부터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병희 의원은 “도청이 이전할 때 홍성의 발전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기대에 어긋났다. 역세권은 이런 전철을 밟아선 안된다”면서 “역세권 개발은 10년은 걸려야 하는 문제로 오랫동안 고민해 해답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김헌수 의장은 “역세권 개발로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홍성 발전을 위해서는 인구증가가 필수적이며 내포 외에 홍성 쪽에도 기업들을 유치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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