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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 뒤에 축사, 안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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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 뒤에 축사, 안될 말"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0.06.21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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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읍 신성리 주민, 반대 운동 나서
900평 규모…군 “법적 문제 없어”
지난 19일 축사 반대 시위를 위해 주민들이 신성리 마을회관 앞에 모여 있다.
지난 19일 축사 반대 시위를 위해 주민들이 신성리 마을회관 앞에 모여 있다.

홍성읍 신성리 주민들이 마을회관 뒤에 들어설 예정인 축사 반대 운동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 20여 명의 주민들은 신성리 마을회관 앞에서시위를 했다. 주민들은 마을회관 뒤에 축사가 생기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반응이다. 유영채 홍성농업협동조합  이사는 “노인들이 주로 생활하는 마을회관 뒤에 축사를 만들겠다는 건 위치도 확인 안 하고 승인해 줬다는 생각이 든다. 물리적으로라도 반드시 막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성리 마을 이장 정인진 씨는 “생활 터전인 마을회관 뒤에 작은 축사도 냄새가 나서 불편한데 대규모 축사를 짓는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끝까지 막을 계획”이라며 “민원도 넣었었는데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짓겠다는 답변만 돌아왔다”고 말했다.

신성리 축사는 2018년에 허가 승인이 났으며 900평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에 대해 홍성군 허가건축과 오지환 주무관은 “마을 주민들의 불만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2년 동안 건축자 분이 마을 주민들을 설득하려고 노력해 봤지만 조율이 쉽지 않았고, 법적으로 문제가 없기 때문에 축사 건축을 강행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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