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9세대 아파트, 2022년 착공 예정
오관지구 공동주택건설사업이 결정되면서 낙후된 원도심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읍 오관리 536-1번지 일원 오관지구 공동주택건설사업이 문화재청의 심의를 통과해 오는 2022년 중 착공할 예정이다. 규모는 지상 20층·지하2층, 6개동 269세대이다. 시공은 LH가 민간사업자로 선정한 GS건설등 3개사 컨소시엄이 맡는다. LH에 따르면 민간사업자가 일반분양하는 방식이 될지 아니면 임대분양 방식이 될지는 아직 확실하게 결정되진 않았다고 한다.
오관지구는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지정되고도 사업성 문제로 10년 넘게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었다. 이번 공동주택건설 사업이 결정되면서 인근 오관리 415번지 일대에서 추진하는 남문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함께 원도심 개발의 한축을 담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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