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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찾아가는 빨래방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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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찾아가는 빨래방 봉사
  • 김영찬 기자
  • 승인 2020.06.21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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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가정 빨래 수거ㆍ세탁ㆍ건조
대한적십자 홍성지구협의회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 빨래 봉사를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 홍성지구협의회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 빨래 봉사를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 충남지사가 운영하는 이동빨래방이 충남도내 어려운 가정을 돌면서 빨래봉사를 하고 있다. 홍성지역 빨래봉사에는 홍성지구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대한적십자 홍성지구협의회(회장 윤일순) 회원 20여 명은  6월 초부터 서부면을 시작으로 지난 10일에는 구항면을 방문했다. 지난 16일에는 홍성읍 남장리에 위치한 A 아파트를 이동빨래방과 함께 방문했다. 이곳은 독거 노인 등이 많이 살고 있는 아파트로 혼자서 이불 빨래가 쉽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 홍성지구협의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직접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 건조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지구협의회 회원들은 깨끗한 이불에서 편하게 주무실 수 있다고 생각하면 조금도 힘들지 않다면서 앞으로 계속 빨래 봉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시작한 이동빨래방은 충남도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이불 빨래가 어려운 집들을 빨래차량으로 방문해 이불을 세탁하는 사업이다. 홍성지역은 6월 한달간 운영되며 다음은 당진 지역으로 이동한다고 한다.  이동빨래방 방문을 원하는 단체나 마을은 대한적십자 충남지사에서 요청할 수 있지만 올해 예약은 꽉찬 상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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