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입국 20대 여성
접촉자 1명도 검사 의뢰
접촉자 1명도 검사 의뢰
미국에서 입국해 홍성읍 오피스텔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20대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인 여성의 아버지도 검사를 의뢰했다. 홍성에서 첫번째 확진자가 나온 지 83일 만이다.
홍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확진자는 24세 여성으로 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부친의 차로 홍성읍 오피스텔로 귀가해 자가격리를 해왔다. 6일 홍성군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조사한 결과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이 여성은 현재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군은 추가 역학조사 결과, 동선 등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홍성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철저한 손 씻기, 손 소독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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