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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 1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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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 1년 연기
  • 심규상 기자
  • 승인 2020.05.3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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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국내·외 코로나19로 참여 어려워..”

오는 9월 개최 예정이었던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1년 연기됐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양승조 충남지사와 최홍묵 계룡시장, 김진호 민간위원장은 28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연내 개최는 부담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행사 대행업체와의 계약을 연장하고 예매권은 모두 환불 조치하기로 했다. 그동안 모은 후원금은 기탁 기관 및 단체와 협의를 통해 정기예금으로 예치한 뒤 운영 계획을 수립허기로 했다.

조직위 인력은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정부와 별도 정원 승인을 협의하고, 경비 증가분 등 추가 소요 예산은 도의회 및 계룡시의회와의 협의할 예정이다.

앞서 26일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관계기관 합동회의와 조직위 이사회에서는 엑스포 개최 1년 연기, 행사 기간은 관계기관과 협의 후 결정 등을 의결했다.

한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9월 18일부터 17일 동안 계룡시 일원에서 ‘케이-밀리터리(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었다. 조직위는 지난 2016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 대한 국제행사 승인을 받고,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협조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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