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충남농협 주차장에서
내포신도시 직거래장터가 문을 열었다.
농협충남지역본부는 지난달 28일 충남본부 주차장에서 직거래 목요장터를 개장했다. 풍물패의 길놀이와 고사를 통해 직거래장터가 잘 운영되기를 기원했다. 장터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직거래장터에는 한우와 돼지고시, 제철 나물, 마늘, 계란 등의 농축산물이 준비됐다. 장터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고객들에게 오이와 쌀을 무료로 나눠 줬다. 길정섭 농협충남본부장은 “안전한 우리 농·축산물이 식탁을 채울 수 있도록 농업인과 농협이 성심을 다해 목요장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장터에서 계란을 판매하는 한 농민은 “오랜만에 장터가 문을 열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오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직거래장터가 활성화돼서 농민도 좋고 소비자도 좋은장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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