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장곡, 은하, 결성면의 공공비축미 수매를 담당하는 천수만미곡처리장(이하 천수만RPC)의 운영난으로 이 지역 벼의 수매와 유통에 차질이 우려된다. 올해 추곡수매는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으나 홍성 서부지역 양곡 관리를 위한 장기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홍성군 농업경제과, 서부농협에 따르면 천수만RPC가 올해 정부 공공비축미와 자체 수매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천수만RPC는 2021~2022년 쌀값 하락 등으로 인한 적자 누적과 최근 대표의 사망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홍

장곡면에 솔바람테마파크가 조성되기 시작한 지 5년이 지났다. 현재 테마파크 진입로 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4월 말 정식 개장을 준비 중에 있다. 앞으로 홍성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홍성 명물을 생산하고 알리는 홍보역할을 담당한다는 큰 계획도 가지고 있다. 4계절 내내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 솔바람테마파크의 미래가 기대된다. 탄성 부르는 대규모 구철초 공원솔바람테마파크는 채희성 회장이 장곡면 일대 5만평 땅에 구철초와 연산홍 철쭉 등을 정성들여 가꿔 놓은 건강과 휴식을 위한 장소다. 특히 부지 절반인 2만5000평에 심어진 구절초는 솔

홍성읍 명동상가골목 롯데리아 2층에 지난 8월 오픈한 마라장룡은 본토 그대로의 마라요리로 다른 가게들과 차별화 된 맛을 보여 주고 있다. 윤성화 대표가 씩씩하게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홍성읍 마라장룡만의 다양한 이벤트도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본토 마라요리 맛 그대로 마라요리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사람 입맛에 맞춰 마라요리의 얼얼한 맛을 낮춘 곳들이 많다. 하지만 마라장룡은 반대로 본토의 화끈한 맛으로 승부하는 곳이다. 마라장룡의 특징은 사골육수를 일절 쓰지 않고 다른 비법 재료를 이용해 마라요리를 만든다. 자극적인 맛이 강해서 마라요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과 예산꿈빛학교(교장 김성희)가 지난 18일 현장 중심의 직업현장실습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옛 덕산중학교에 위치한 예산꿈빛학교는 올해 3월 1일 개교한 특수학교다. 영아부터 전공과정까지 140명의 장애학생과 90명의 특수교사로 운영된다. 취업을 앞둔 전공과정 학생들이 만든 커피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판매된다. 홍성축협은 지난 9월부터 하나로마트에서 예산꿈빛학교에서 만든 드립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충남세종농협(본부장 이종욱)이 지난 12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충남 축산농가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충남 좋은 가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지난 2018년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5년 만에 함께 개최된 이날 선발대회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안병우 농협중앙회 축산대표이사, 이종욱 농협충남세종본부장, 조광희 홍성부군수, 충남세종지역 축협조합장, 축산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지역 최고의 좋은 가축을 선발했다.충남세종지역 최고 좋은 가축에는 한우암송아지 부문에 서천군 이승덕 농가, 한우 미경산우 부문 부여군 조일연

홍성읍 남장리 주공아파트와 이안 아파트 사이 상가에 위치한 인생극장은 쪽갈비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달콤한 맛의 양념과 화끈한 불맛의 쪽갈비를 기본으로 다양한 메뉴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인터넷 온라인에서도 신선한 쪽갈비의 부드러움과 맛으로 맛집으로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두 가지 맛 신선한 쪽갈비이동건 인생극장 대표는 인생극장을 운영한 지 3개월쯤 지났다. 본래 같은 자리에서 다른 음식점을 했지만 업종 변경을 선택했다. 인생극장은 신선하고 부드러운 쪽갈비에 잘 숙성된 간장을 기본으로 하는 두 가지 맛의 양념을 사용한 쪽갈비를

홍성읍 상설시장에 위치한 유희영닭갈비는 맛집으로 알음알음 알려진 곳이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장사하는 곳은 드물다. 유 대표가 그만큼 음식 맛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부드럽게 씹히는 닭고기와 30년 내공의 양념 맛이 조화된 닭갈비를 만나러 가보자.단골손님 찾는 30년 닭갈비집유희영 대표가 닭갈비 전문식당을 상설시장에서 운영한 것은 23년 전이다. 그 전에는 홍고 근처에서 11년을 있었다. 이것저것 다 합하면 30년 넘게 닭갈비와 함께 해오고 있다. 유희영 닭갈비의 맛은 온라인에 올라온 손님들의 호평을 보면 대강 짐

중국간식인 탕후루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이 뜨거운 기세를 타고 홍성 명동상가에도 탕후루 전문점 달콤왕가탕후루가 문을 열었다. 달콤한 사탕 안에 들어간 신선하고 상큼한 과일들이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제철과일 사용한 다양한 탕후루달콤왕가탕후루 홍성명동 상가점은 강태희 대표가 운영하는 곳으로 지난달 문을 열었다. 탕후루 열풍은 홍성에서도 다르지 않아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높고 성인들도 많이 찾고 있다. 달콤왕가탕후루에서는 현재 13가지 과일을 이용한 탕후루를 선보이고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샤인머스킷, 귤, 블랙사파이어가

돼지갈비 전문점 문 열다형제갈비는 한 달전 홍성읍 오관리 홍성이주민센터 에 문을 연 돼지갈비 전문점이다. 메뉴는 단촐하다. 돼지갈비와 육회, 등이 있지만 돼지갈비를 제외한 나머지는 사이드 메뉴로 중심은 어디까지나 돼지갈비다. 김명률 대표가 형제갈비를 개업한 이유는 홍성사람들이 돼지갈비를 좋아하지만 돼지갈비를 전문으로 내세우는 곳이 드물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형제갈비 위치는 원래 갈비집이었기 때문에 인테리어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었다. 형제갈비는 돼지갈비전문점을 표방하는 만큼 주력메뉴인 돼지갈에 많은 정성을

한국후계농업경영인홍성군연합회가 5년 만에 안심 먹거리 생산을 위한 한마음다짐대회를 진행했다.행사는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지난 19일 열렸으며, 이날 행사는 1부 농업 관련 직원과 우수 회원에게 감사패와 표창패를 전달했다. 2부 단합 행사는 철인 4종, 족구, 배구, 팔씨름 등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이후 장기 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한국후계농업경영인홍성군연합회 고영섭 회장은 “행사에 참석해 주신 내외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쌀값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 올 가을에 20만 원으로

금마농협(조합장 이상동)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실시했다.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금마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농협 경제지주 NH농기계이동수리센터의 지원을 받아 정비요원 8명, 운반차량 2대, 정비차량 2대를 활용했다. 트랙터 43대, 예초기 12대, 경운기 9대, 관리기 7대, 이앙기 1대 총 72대에 대한 기본적인 안전점검부터 오일·필터 교환, 고장 부위 수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이상동 조합장은 “농협에 농기계 수리 인프라가 없어서 그동안 조합원

결성면 결성농공단지에 위치한 광일테크는 자동차 전장제품, 하우징 등 자동차 부품 전문 생산업체로 제품들을 전량 현대기아차에 공급하고 있다. 직원들이 함께 하는 삶의 터전이며 강소기업으로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자동차 부품 전문 생산 기업광일테크는 결성농공단지에 제 1공장에서 제 3공장까지 85명의 임직원들이 일하고 있는 꽤 큰 규모를 가진 곳이다. 주로 생산하는 제품은 자동차라이트의 방열시스템, 내비게이션의 베이스판, 계기판 하우징을 비롯해 버스상용차의 알루미늄 도어, 백미러 부품 등을 다양하게 생산하고 있다. 일부 자동화 시

홍북읍 오순균(53)·임동빈(50) 부부가 농협중앙회로부터 ‘이달의 새농민상’ 9월 수상자로 선정됐다.오순균·임동빈 부부는 젖소 70두를 사육하며 30년째 대동목장을 운영하고 있다. 부부는 “낙농가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인 우유를 생산해야 하는 임무가 있다”며 “인내심과 꾸준함이 더해진다면 지속가능한 낙농업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홍성낙농협동조합 최기생 조합장은 “낙농의 2세대로 부부가 화목하고 열정적인 모습에 낙농인에게 귀감을 사고 있다”며 “앞으로도 낙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 차원에서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홍동농협과 IMM홀딩스가 협약을 맺고 홍동면 농업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친다.홍동농협과 IMM홀딩스는 지난 12일 금평리 상하중마을회관에서 도농사랑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을 통해 두 기관은 상호 간 상생 협력을 통해 △기업 사회 공헌 활동과 연계한 농촌 재생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업 고유 역량을 활용한 지역 맞춤 교류 모델 개발 등을 약속했다. 행사에는 김태기 홍동면장, 홍동농협 주정산 조합장, 상하중마을 주민, 농협중앙회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홍동농협 주정산 조합장은 “IMM홀딩스가 투자회사라고 들었다. 상하중마을,

홍성여성농업인센터(대표 정영희)가 오는 22일 추석맞이 농민장터를 개장한다.장터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센터 앞마당에서 열린다. 이날 장터를 시작으로 매달 한 번씩 정기적으로 장터를 열 계획이다. 장터 이름은 ‘함께 살장’이다.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유기농산물을 중심으로 장터를 구성한다. 1회용품과 포장용기가 없다. 장터를 찾는 사람들은 물건을 담을 장바구니를 준비해야 한다. 쓰레기 없는 장터에 도전한다. 장터에서는 매출의 5% 이상 수수료를 받아 필요한 단체에 기부할 생각이다.장터에서는 햅쌀과 나물류, 고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홍주씨들리스’ 수확이 한창이다. 홍주씨들리스는 농업진흥청이 개발한 포도 품종이다. 평균 18브릭스의 당도와 함께 껍질이 얇아 아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씨가 없어 먹기에도 편하다. 홍북읍 상하리 홍성파머스농장 오선학 대표는 지난달 30일 홍주씨들리스를 수확해서 현대백화점에 납품했다. 홍성에서 생산되는 홍주씨들리스는 올해 현대백화점에 5톤을 납품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홍성에는 12농가가 1.2㏊에서 홍주씨들리스를 재배하고 있다. 오선학 대표는 “기존 캠벨과 샤인머스켓에 비해 재배하기

홍동농협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시스템을 통해 농기계 사고 예방에 앞장선다.농촌진흥청은 loT(사물인터넷) 농업 기계 교통안전 및 사고 감지 알람 시스템 개발해 보급하는 시범 사업을 실시했으며, 홍동농협이 선정돼 지난달 28일 농기계 사고 예방 알람 서비스 단말기를 전달 받았다.이 시스템은 농기계에 부착된 단말기를 통해 농기계 작업·운행 중 사고 감지가 가능하며, 실시간 사고 정보를 응급센터에 신속하게 전달해 골든타임에 후속 조치 유도가 가능하다. 또한 농기계 종류, 접근 거리 등 정보를 주행 안내표지판이 인식한 후 인근 차량 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