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읍 충남교육청 인근에 문을 연 수수화로구이는 가장 질 좋은 한우구이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다년간 한식 쉐프로 일해 온 김신수 대표가 직접 만드는 수준 높은 요리들도 한우와 정말 잘 어울리기에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다.특급 한우만 취급수수화로구이에서는 최상위 등급의 소고기만을 손님상에 올린다. 김 대표는 가게에서 ++9등급 이상의 고기만 고집하고 있다. 고기의 손질에도 타협이 없어서 기름과 심까지 고기가 아닌 부분은 전부 제거한다. 고기를 납품하는 거래처에서도 다른 데는 이 정도까지 안 한다고 말하며 혀를 내두를 정도

홍성읍 전통시장 덕이네진한소머리국밥(이하 덕이네 소머리국밥)은 이한균, 김덕자 부부가 한결 같은 정성으로 10년 넘게 소머리국밥을 만들고 있는 곳이다. 김덕자 대표는 이곳에 소머리 국밥집을 열기 전부터 20년간 음식점을 운영했는데 이제는 정년퇴직한 이한균 씨가 옆에서 함께 힘을 합해 운영하고 있다.정성 듬뿍 맛집으로 소문덕이네 소머리국밥집은 점심시간이 끝나고 손님이 뜸해진 오후 2시에도 쉴 틈이 없다. 부부는 다시 저녁장사를 위해 가게 앞에 있는 육수가마에서 소머리를 건져낸다. 진하게 우려낸 육수와 소머리고기의 냄새가 입안에 침을

홍동농협 조합원 이용헌(68)·최정순(65) 부부가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일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진행됐다.이용헌·최정순 부부는 유기농 쌀 재배 농업인으로, 경영 개선과 영농 기술 습득은 물론 유기농쌀과 무농약 채소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매진하고 있다. 이 부부는 지난해 홍동농협에서 추진한 저탄소 농산물 인증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홍동농협 유기벼작목회 151농가가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받는 데 앞장섰다. 이와 함께 농업의 농산물 생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발적 온실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해

‘하얀꽃첫사랑 작목회(회장 김미환)’가 딸기 출하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 출하식은 지난 1일 홍성읍 오관리 홍성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열렸다. 32농가로 구성된 작목회는 출하식을 통해 전국 최고의 딸기를 생산하자고 다짐했다. 김미환 회장은 “전국 최고 품질로 소비자들 입맛을 확실하게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대부분 홍성농협 조합원인 하얀꽃첫사랑 작목회는 지난해 29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홍성읍 남장리 신동아 아프트 인근에 프랑스 특유의 감성을 가진 디자인의 가구, 인테리어, 주방 소품 등을 만날 수 있는 꼬떼따블이 문을 열었다.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안을 프랑스 스타일로 바꾸고 싶은 분들은 꼬떼따블을 한번 찾아가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다양하게 구비된 프랑스 스타일 인테리어 제품꼬떼따블은 프랑스 브랜드의 가구뿐만 아니라 소파, 커튼, 시계, 액자 등 소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꼬떼따블은 주방, 가구 등을 취급하는 체인으로 매장에 있는 것은 전부 수입제품이다. 물론

홍북읍 애향공원 인근 두레마을에 둥둥막창곱창구이(이하 둥둥막창)가 문을 열었다. 돼지막창, 야채곱창은 물론 닭발삼겹살 등 다른 곳에 없는 독특한 메뉴와 20년 넘은 전통이 함께하는 곳이다.20년 노하우 대를 잇다둥둥막창은 이름은 프랜차이즈 같지만 일반 가게다. 장두상 둥둥막창 대표의 어머니가 서울 합정동에서 운영하던 노하우를 배워 내포에서 새롭게 문을 연 곳이다. 합정동에서도 여전히 어머니가 20년 넘게 막창집을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장 대표는 원래 태권도 코치로 활동하다 어머니에게 전수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홍성읍 남장리에서 홍동면으로 가는 외곽도로 진입로 근처에 착한밥상이 문을 열었다. 20년 넘게 운영했던 홍성의료원 앞을 떠나 지금의 자리로 확장 이전한 것이다. 착한밥상은 지난 세월동안 그랬던 것처럼 꾸미지 않고 정직한 음식으로 집밥 같은 맛을 계속 이어나간다.30년 넘게 한결같은 정성 고집김홍분 대표는 40년 가까이 밥집을 운영했다. 오랫동안 운영해 온 홍성의료원 앞을 떠났지만 장소 외에 달라진 것은 없다. 지금까지처럼 손님들에게 성심을 다해 음식을 제공할 뿐이다. 착한밥상의 이름처럼 조미료 같은 것을 일절 쓰지 않고 오직 손맛으

홍성군의회 최선경 의원이 지난 21일 5분발언을 통해 “홍성군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을 하루빨리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최 의원은 “2001년 ‘여성농어업인 육성법’ 제정 이후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과 권익도 상당 부분 개선되었지만 실제 농촌은 아직 갈 길이 멀었다. 농식품부에 농촌여성정책팀이라는 전담 조직이 꾸려지기는 했으나 그 파급 효과가 지방자치단체까지 미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여성농업인들이 처한 열악한 현실을 돌아보고 바쁜 일상에 치여 망가진 몸을 회복하기 위해 군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언급했다.이어 “여성농

홍성농협(조합장 박문수)은 지난 22일 결성농협(조합장 이천범)에 도농상생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결성농협은 지원받은 자금으로 산불피해를 입은 농업인 및 조합원의 영농활동에 필요한 각종 농자재 구입에 사용하기로 했다. 박문수 조합장은 “도농상생을 통해 지역민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라는 홍성농협 슬로건에 맞게 도농상생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농협은 2018년부터 매년 도농상생자금 2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홍성읍 월산리 축산회관 인근에 다양한 약차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다담이 문을 열었다. 차에 사용되는 꽃들과 약초는 유기농으로 재배하거나 직접 채취한 것들이다. 꽃차, 약선차에 대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어 차도 즐기고 건강도 채울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가 되는 곳이다.꽃향기와 약초로 힐링하는 공간송미자 다담 대표는 10년 넘게 꽃차와 약초를 이용한 다양한 차를 연구해 왔다. 다담이 있는 곳은 원래 꽃차사랑카페가 있던 자리다. 바빠서 한동안 운영을 못 했지만, 차에 대해 가르치기도 하고 건강차를 전문적으로 즐기는 곳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

금마농협이 동절기를 맞아 지난 15일 원로조합원 이용시설인 경로당에 난방유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으로 경로당 31개소에 난방유 400L를 전달했다. 금마농협 이상동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금마농협 발전에 힘써 주신 원로조합원과 노인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고유가 시대에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매년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금마농협

홍성군 농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행사가 지난 16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홍성군천연염색연구회 회원들이 자신이 직접 만든 작품을 착용해 선보이는 패션쇼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 패션쇼에는 이용록 홍성군수와 부인 안연준 씨가 함께 참여했다. 패션쇼 이후에는 홍성군 농업을 위해 힘 써 온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표창패 수여자는 다음과 같다. △농림축산식품 장관 김중호(농업경영인) △한국식품연구원장·충남도지사 고영섭(농업경영인) △홍성군수 전좌진(한우협회), 노순영(여성농업인), 윤순옥(갈

박동열 법무사가 얼마 전 작고한 이동우 법무사의 월산리 법원 앞 사무소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활동을 시작했다. 박 법무사는 이동우 법무사의 사위로 장인어른의 뒤를 잇기 위해 당진에서 홍성으로 왔다. 이동우 법무사와 같이 일하던 직원들도 함께한다. 박 법무사는 장인어른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의뢰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법무사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수십년 경력 법무전문가 박동열 법무사는 대전지방법원, 서울중앙지방법원을 거쳐 청양등기소장, 서산시 집행관까지 역임한 후 2008년부터 15년간 법무사로 일해 온 전문가다. 홍성출신은 아니지

딸기 수확이 시작됐다. 지난 9월에 정식한 모에서 열매가 맺히고, 새빨갛게 익어가며 농부의 마음에 기쁨을 선물하고 있다. 홍성에서는 지난해 388농가에서 145.7㏊에 딸기를 심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최은재 소득작물팀장은 “올해 통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난해와 비슷하게 딸기 농사가 이뤄졌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딸기는 다른 작물에 비해 재배 면적 당 농가 소득이 높아 귀농인을 비롯한 신규 농업인들이 많이 선택하고 있다. 홍북읍의 한 농가에서 입동을 하루 앞 둔 지난 7일 딸기 수확이 이뤄졌다.

구항농협(조합장 황규진)이 2023년 9월말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3위를 차지했다. 종합업적평가는 전국의 농·축협을 40개 그룹으로 나눠 경제사업, 보험 및 신용사업, 교육지원부문, 지도사업부문 등 농·축협의 종합적인 사업실적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 평가에서 구항농협은 농촌형 농협 22그룹 농협 중에 전국 3위를 차지했다. 황규진 조합장은 “올해 6월 하나로마트를 신축해서 사업을 확대하였고 앞으로도 조합원의 실익 증대를 위해 노력하여 연말 기준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 중인 포도‘홍주씨들리스’가 제32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 전국 우수농산물 경진대회 과수 부문에서‘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의 농업경영인이 생산하는 농산물의 비교평가를 통해 우수농산물의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실시하는 대회로 올해는 수원 하나로마트에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농협홍성군지부(지부장 한만철)는 지난 8일 지역농협 직원 및 농가주부모임홍성군연합회(회장 전용란) 회원 50여 명과 함께 구항농협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김장김치 1700kg를 직접 담가 읍ㆍ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위로하고 김치를 직접 전달했다. 한만철 지부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날 영농폐기물 수거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그리고 삽교는 삽교읍 삽교역 인근에 있는 카페다. 하지만 그리고 삽교를 카페라고 부르는 것은 이곳을 설명하기에는 한참 부족하다. 넓은 부지에 숲과 산책로를 갖고 있으며 야외공간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웨딩, 파티 등이 열린다. 지역예술가들의 전시도 계속된다. 다른 곳에서는 만나 볼 수 없는 카페 그 이상의 카페. 그리고 삽교를 찾아가 본다.숲속 자리잡은 복합문화공간그리고 삽교는 숲 안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1만평이 넘는 아늑하고 조용한 숲에서 마시는 커피는 한층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숲 사이로 잘 조성된 길을 따라

삽교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종래)은 지난 26일 내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축산코너에서 사은판매 행사를 가졌다.올해로 세 번째인 이날 행사에서 삽교농협은 2023년도 충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농림부장관상으로 대상을 차지한 한우를 낙찰 받아 일반한우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 한우는 31개월령으로 1++A(9)의 최고 등급이며, 낙찰가는 도축체중 502kg에 2962만원이다. 김종래 조합장은 이날 “내포농수산물유통센터의 매출이 고객 여러분의 많은 이용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43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며 “고객의 은혜에 보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