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면 지정2리 조성순 씨 텃밭에 지름 150cm의 거대 호박이 자라났다. 조성순 씨도 평생 농사를 지으면서 이렇게 큰 호박은 처음본다고 한다. 무거워서 성인 남자 혼자 들지 못할 정도이다. 호박은 지난 4월 파종한 것으로 이 호박 외에도 커다란 호박들이 크기를 뽐내고 있다. 거대 호박은 식구들끼리 모여 나눠먹을 것이라고 한다. 조성순 씨의 아들이 어머니가 키운 호박을 감싸안았다.

금마면은 지난 8일 금마면주민자치센터 사무실 현판식을 개최하고 주민자치 역량강화와 공동체 활성화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현판식에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기관·단체장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의 새 단장을 축하했다. 이번에 조성된 금마면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은 2020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유휴시설인 구 의용소방대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완성했다.박한숙 금마면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지역 현안 및 마을 공동 관심사항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종희

서부면은 지난 15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4기 서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위촉식에서는 제4기로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였고, 임원으로는 제4기 민간위원장에 이서준 위원, 부위원장에 박경숙 위원을 선출했다. 이서준 위원장은 “제4기 서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내실있고 알차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고영대 서부면장은 “민·관 협력의 구심점이 되는 제4기 서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출범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위촉된 위원들이 지역사회 소외계층 발굴과 지원에

용봉산 돌바위마을(이하 돌바위마을)은 다양한 매력을 갖춘 곳이다. 남쪽의 소금강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용봉산을 비롯해 세계적인 미술가인 고암 이응노생가기념관도 자리잡고 있다. 상하리 미륵불 같은 불교유산도 있다.돌마위마을은 용봉산 아래 상산, 하산, 동막, 홍천 4개 마을을 합쳐 권역으로 묶은 것을 부르는 이름이다. 지난 2015년부터 권역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다. 현재 이곳 외에도 홍성에는 9개 권역이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용봉산을 끼고 있는 4개 마을은 예전부터 물산이 풍부한 곳이었다. 쌀이 하도 많이 나서

홍동면 주민들은 축산악취 문제 해결이 제일 시급한 일이라 생각하고 있다.홍동면은 지난 10일 올해 첫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스스로 발굴한 마을 의제를 스스로 결정하는 참여와 공론의 장으로 주민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내년도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절차이다.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9일까지 비대면 서면 투표와 온라인 투표가 진행됐다. 약 1700세대 중 935세대가 투표에 참여했고, 100여 명이 온라인으로 투표해 95% 이상 투표율을 기록했다.홍동면주민자치회 분과 심의와 검토를 거쳐 △홍동 천변 산책길 조성 △교통약

구항면은 지난 1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기 출범식을 가졌다.이번 회의에서는 제4기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2021년 사업 추진 현황보고 및 현안사항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오성환 구항면장은 “민·관이 협력해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서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제4기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양희숙 민간위원장은 “구항면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4기 위원은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9월 1일부터 2년 동안이다

제4기 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출범했다. 면은 지난달 30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개최, 고중섭 민간위원장을 중심으로 제4기 총25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협의체 운영성과와 운영계획에 관한 협의를 진행했다.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로운 출발과 함께 신규 사업인 ‘결성면 독거노인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 예산 1400만원은 주민 및 출향인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독거노인 지원사업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 재산 초과나 자녀 부양 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가난한 마을 한과로 부흥죽림마을은 광천읍 월림리에 위치한 평범한 농촌 마을이다. 하지만 마을 입구에는 죽림마을 한과를 알리는 커다란 광고판으로 이곳의 명물이 한과임을 짐작할 수 있다.황선항(80) 이장에게 마을 자랑을 해 달라고 하자 “마을에 자랑거리는 한과밖에 없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전국에 한과로 알려져 방송에도 여러 차례 나온 곳이지만 정말 한과 외에는 마을에 특별한 장소나 그런 곳은 존재하지 않는다.마을에서 한과를 만들기 시작한 이유는 간단하다. 마을에서 한과를 만들기 전인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죽림마을은 홍성군에서도

장곡면 도산리 문형규(45) 씨 가정에 새 생명이 태어났다. 지난 2일 아내 정은라(41) 씨는 3.4kg의 건강한 여아를 품에 안았다. 서영 이라는 이름도 지었다.문서영 양이 특별한 것은 부부 사이에 다섯째 아이라는 점이다. 부부는 이미 소영(12), 주원(10), 지영(8), 서원(4)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부부가 아이들을 자연에서 키우고 싶어서 도시에서 귀농을 선택했을 당시만 해도 세 아이가 있었다. 문형규 씨는 “시골이라 여건이 좋아서 어찌하다 보니 두 명을 더 낳게 됐다”며 쑥스럽게 말했다.부부가 새로 태어난 아이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