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2026~2035년)에 장항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도는 천안아산역 일원의 장항선과 천안 불당 인근 경부고속선 6.9km를 연결해 환승없이 고속철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광역철도망이 구축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홍성역에서 수서역까지 예상 소요 시간이 65분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충남도는 내년 본예산에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비용을 반영해 조사에 착수하고, 장항선~경부고속선 연결이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광천청년회의소 54대 이경민 회장이 취임했다.2024년도 광천청년회의소 회장단·감사 이·취임식 및 전역식이 지난 6일 광천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천재호 회장이 이임하고, 이경민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경민 회장과 함께 2024년도 광천청년회의소를 이끌어갈 임원으로는 이명호 상임부회장, 정동식 내무부회장, 전의수 외무부회장, 박종인·정원일 감사가 부임했다.이경민 회장은 “이 자리가 저에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거운 자리이기도 하다”며 “우리는 함께 협력해 서로의 잠재력을 최대한

홍성읍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이미화)가 15년 넘게 선행을 베풀고 있다. 부녀회는 지난 1일 홍성읍 37개 마을 경로당에 떡을 전했다. 떡 마련을 위해 400만원이 넘는 비용이 들었다. 비용은 부녀회원들이 십시일반 노력해서 마련했다. 이미화 회장은 “가을걷이가 끝나면 떡을 해서 어른들에게 대접하는 전통문화를 지켜가고자 15년 전부터 떡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며 “맛있게 드시고 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지체장애인협회가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장애인에게 사회 참여와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복지일자리 참여형, 특화형일자리,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로 구분된다. 홍성군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15일까지 장애인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갖춰 홍성군지체장애인협회 일자리사업담당(634-0026)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023 글로벌 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이하 바베큐축제)’이 성공리에 끝났지만 내년에는 어디에서 개최될지 미지수다. 홍주읍성 안에서 개최된 바베큐축제에 불 사용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바베큐축제는 지난달 3~5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렸다. 홍성군에 따르면 3일 동안 45만명이 축제장을 찾았다고 한다. 축제의 메인 장소는 옥터가 있는 잔디밭이었다. 옥터 인근에 풍차 모양의 대형 화덕 10대와 통돼지 바베큐 화덕 5대가 돼지고기 바베큐를 연신 구워냈다. 닭 500마리를 한꺼번에 구워내는 화덕도 쉴 틈 없이 돌아갔다. 군에서는 축제

서부면 문신영 씨가 출하한 한우가 경매가 2200만원을 기록하며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제4회 홍성군한우협회 한우능력평가대회는 지난 5일 홍성축산물공판장 관성에서 진행됐다. 이 대회는 한우 개량을 통해 고급육 생산으로 홍성한우 브랜드 인지를 높이고, 참여 농가의 소득증대와 홍성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리게 됐다.전국한우협회 홍성군지부의 주관으로 한우 사육 21농가에서 39두를 출하했다. 최우수상은 경매가 1800만원을 기록한 구항면 이용연 씨, 우수상은 경매가 1500만원인 금마면 조윤형 씨와 1600만원을 기록한 장곡

홍성자이·승원팰리체 아파트가 준공을 눈 앞에 뒀다.홍성읍 고암리 홍성역 인근에 만들어지는 홍성자이아파트는 483세대 6개 동 최고 27층 높이로 만들어진다. 오는 29일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용면적 84㎡는 477세대이고, 126㎡는 6세대이다. 아파트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요가와 에어로빅 등이 가능한 공간도 만들어진다. 독서실과 작은도서관도 만들어지고, 방문하는 손님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됐다.홍성읍 남장리 주공아파트 1차 맞은편 옛 운전면허장 자리 6000평 부지에 340세대 규모의 민간임대 아파트가 곧 준공된

충남도의회, 의정모니터 간담회 개최충남도의회는 지난달 29일 도의회에 필요한 각종 제안 및 의견 제시와 자치입법의 제·개정 및 폐지와 관련한 건의 등을 위한 ‘의정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홍성군보건소, 치매관리 우수사례 ‘우수상’홍성군보건소는 지난달 28일 ‘사각지대 제로 치매안심 홈케어’로 ‘2023년 충청남도 치매관리사업 민·관 협력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읍·면 평생교육운영협의회 개최홍성군은 지난달 29일 홍성군평생학습관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현안 및 발전 방향을 도모하기 위한 ‘읍·면 평생교육

홍성소방서가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홍성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고, 총 3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최우수상 김하은(홍성초 3학년)·지정욱(홍성초 4학년) △우수상 이서은(서해삼육초 3학년)·배현우(내포초 4학년) △장려상 김하온(한울초 1학년)·이시은(내포초 5학년)이 선정됐다. 심사는 홍성교육지원청 추천을 받은 현직 미술교사가 4가지 항목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내포신도시 아파트 공사로 인해 인도가 막혀 있어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인도가 막혀져 있는 구간은 모아미래도 공사장 인근이다. 내포우체국 옆부터 LH아파트로 향하는 일부 인도가 공사로 인해 통행이 제한돼 있는 상황이다. 우회를 위해 횡단보도를 기다리고 있던 김성진 씨는 “여름부터 공사를 진행한 것 같은데, 인도 공사가 도무지 언제 끝나는지 모르겠다. 인도 위에 산책로가 있어 그쪽 방향으로 걷다 보니 또 아파트 공사장 입구라 위험해 보여서 다시 돌아왔다”고 호소했다.지난달 23일, 29일 현장을 확인해 본 결과, 인도에는 통

홍성읍 주공아파트단지 인근에 위치한 과속 단속카메라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홍성읍 남장리 노브랜드에서 주공3단지 방면으로 직진하면 첫 번째 만나는 교차로에 단속카메라가 있다. 신호 위반과 과속을 단속한다. 이 구간은 4차선 도로다.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제한속도는 30km이다. 단속카메라를 지나자마자 오른쪽으로 ‘홍성남장지구어린이공원’이 있다.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10시 30분까지, 오후 4시부터 4시 30분까지 어린이공원에서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어린이공원 주위에서 만난 한 노인은 “말만 어린이공원이

청운대학교가 ‘나무 옷 입히기’ 행사를 지난달 25일 진행했다. 행사는 기후 환경 변화에 따른 환경 문제에 적극 대처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홍성읍 남장리 인근 나무에 폐현수막을 활용해 나무를 감싸줬다. 청운대 김기연 교수는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생태시민성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가 입주 기업 공동 팝업스토어를 지난 2일 진행했다.이번 팝업스토어는 홍성군이 주최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을 맡았다. △홍성의 풍경을 담은 다양한 일러스트 굿즈 △홍성의 명소를 담은 룸스프레이 △홍성 농산물 활용 헬스밀 △채소로 만든 물감 등을 잇슈창고의 7개 입주 기업인 씽씽, 레이럴, 와우네, 채소생활, 홍성한마음농장, 여기잇슈, 초록코끼리가 참여해 전시 및 판매를 진행했다. 행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렸다.와우네 박태하 대표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 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성군협의회(이하 민주평통)이 지난달 29일 찾아가는 평화통일 이야기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내포중학교 3학년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에게 통일의 필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된 이 행사에는 유현주 탈북이주민강사가 직접 참여해 탈북 과정에 대한 이야기와 남북 문화의 차이를 설명했다. 박만 회장은 “이번 강의는 ‘북한을 알아야 통일이 보인다’를 주제로 진행했다”며 “우리 학생들이 남북이 한민족 동포임을 알게 되고, 같은 조선의 후손으로서 통일된 한반도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제11회 홍성군 마을대학’ 수료식이 지난 6일 홍동면 문당마을 환경농업교육관에서 열렸다.‘제11회 홍성군 마을대학’은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4회차로 △홍성군 마을만들기 진행 과정과 마을만들기 정책의 변화 및 대응 △다양한 마을자원 안내 및 경관, 복지, 소득 등의 여러 마을만들기 사례 공유 △선진지 현장견학 △각 참가자별 사업 계획 수립으로 강의가 구성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마을만들기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31명의 수료생은 학사모와 가운을 입고 참석해 수료증을 전달받았

부천시충청향우회가 홍성군에서 구입한 재료를 활용해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부천시향우회는 지난달 26일 부천소방서 앞에서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불우이웃 1000여 명을 위한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사용된 배추와 양념은 홍성군의 재료를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부천시충청향우회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농업회사법인 신라에프앤씨 홍병의 대표는 “우리 향우회는 7년 전부터 홍성군의 재료를 사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성의 재료를 사용했을 때 우수한 품질 덕분에 반응이 좋았

충남도서관(관장 이경란)은 카페 등 도서관 내에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텀블러 살균세척기 2대를 설치·운영고 있다.충남도서관은 현재 관내 카페에 다회용 컵잇슈 사업을 도입·운영 중으로 1회용 근절에 힘쓰고 있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이번에 텀블러 살균세척기를 설치함으로써 텀블러·머그컵 등 개인 컵 사용자의 불편 해소에도 앞장섰다. 자동문으로 구분된 세척기 내부에 텀블러를 넣으면 자동으로 고압 세척과 자외선(UVC) 살균이 동시에 이뤄지며, 15∼25㎝ 텀블러는 모두 세척 가능하다.이와 함께 도

홍동면 주민들이 충남도가 추진하는 도로 개설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홍동 우회도로 개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주민설명회’가 지난달 27일 홍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충청남도건설본부는 “기존 지방도 609호선 운월리 구간은 홍동면 중심을 통과하는 구간으로 주거시설 및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도로가 좁고 교통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시설 개량을 통한 통행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로 개설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충남도에서 추진하려 하는 사업은 홍동면 운월리 옛 부부목장 인근에서 갓골마을을 지나 홍

홍성군은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기반 확충을 위한 공공소각시설 신설을 위해 내년 4월까지 홍성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입지후보지 3차 공모에 나선다.응모 대상은 신청 후보지 부지 경계에서 300m 이내 거주하는 세대주 50% 이상 동의와 토지소유자의 80% 이상 매각 동의를 얻은 개인, 단체, 마을대표 등이다. 입지 조건은 부지면적 1만2000㎡ 이상 확보가 가능한 지역이며, 소각시설(70톤/일)과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설치할 예정으로 토지이용계획에 제한을 받지 않고 도심지에서 후보지까지 효율적 수집·운반 여건이 수반돼야 한다.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