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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6-1:목빙고] 홍성읍내 문화재 소개
 닉네임 : 홍성타임즈  2007-05-14 11:32:24   조회: 3872   
 첨부 : 목빙고-1.JPG (148190 Byte) 
[등록-6-1:목빙고] 홍성읍내 문화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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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관리 세광아파트 신축예정부지서 출토
석빙고 보다 1백년 앞서 학계관심 집중
“현장보전”-“이전복원” 처리의견 엇갈려

17세기 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조선시대 목빙고(木氷庫․얼음저장창고)가 홍성에서 국내최초로 발굴됐다.


현재 잔존하는 빙고유적은 모두 18세기 초 영조 대에 축조 및 개축된 석빙고로 경상도지역에서만 6곳(경부4, 경남2)이 확인되었는데 이번에 발굴된 목빙고는 기존의 석빙고보다 100년가량 앞선 것으로 보여 학계에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충남문화재연구원은 지난 19일 홍성읍 오관리 814-4번지 세광엔리치타워아파트 신축예정부지에서 오관리유적 발굴조사 보고회를 열었다.


발굴팀에 따르면 오관리 유적지에서는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기의 유물들이 발굴됐는데 특히 조선시대유적이 집중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곳에서는 고려․조선시대의 토기, 자기, 기와편 등 수 십 점과 총 28기의 유구(지난날의 토목․건축구조를 알아볼 수 있는 실마리가 되는 구조물)가 출토됐다. 그중에서도 가로 5.5m, 세로 23.86m, 깊이 1.5m 규모의 목빙고는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향토사에 있어서도 예로부터 이곳이 빙고재라고 불리웠지만 이를 증명할 수 없었는데 이번 발굴로 모호하던 지역의 역사가 확실하게 검증됐다.


오관리 목빙고는 천장에 사용된 돌이 발견되지 않았고, 벽에 기둥구멍이 뚫려있는 점으로 미루어 천장을 목재로 축조했음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호형 발굴조사부장은 “경주 석빙고 비문에 ‘석빙고로 개축했다’고 적힌 점을 보아 목빙고가 석빙고 이전단계로 추정되며 그 실체가 드러난 것은 오관리유적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향후 유적지 처리문제에 관해 문화재검토위원들과 향토사학자들이 현장복원, 이전복원, 기록보전 3가지 방안을 놓고 난상토의를 벌였다.


공주대 이남석 교수는 “오관리 목빙고는 홍주성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조선조 홍주목 관아의 부속시설로 봐야 한다. 어떻게 이곳에 아파트건설허가가 났는지 이해가 안간다. 처리문제는 홍주성 복원차원에서 함께 논의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공주대 윤용혁 교수는 “유구 자체의 학술적 가치는 크지만 보존상태는 좋지않다. 현지보전을 고집하는 것이 최선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또다른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대해 향토사학계는 강력하게 현장복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경식 홍성문화원 사무국장과 최종돈 향토문화연구회 부회장, 한건택 충남문화유산해설사 등은 국내최초의 중요한 문화유적이 발굴되었으므로 현장보전․복원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또 홍성여중 이도훈 교사는 “빙고재는 1894년 동학혁명 당시 홍주성전투가 치열하게 전개되었던 곳이므로 동학혁명유적지라는 점이 간과되어서는 안된다”고 현장보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오관리유적의 처리문제는 문화재검토위원회가 이날 토의된 의견들을 수렴해 군에 의견서를 제출하고 군은 충남도와 문화재청에 의견서를 전달해 문화재청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2007-05-14 11: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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